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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과 함께 사는 이야기

프로폴리스망

조상기벌꿀 2019. 11. 9. 23:08
 

 

소비 축소하고 덧집 제거하고

엄동설한 벌들이 밀집하여

겨울나기를 잘 하라고 준비해 주는 과정을

오늘에야 마무리 하였습니다.

 

 

프로폴리스망도 1번 2번 봉사는 먼저 걷어 주었는데

3번 4번 5번 봉사는 이번에 모두 걷었습니다.

 

 

창고에 넣어 두었다가 날이 많이 추워진날

두들겨서 채취하여야겠습니다.

 

 

세월은 참 빠르기도 하여

어언 11월 9일

겨울이 눈앞으로 다가왔네요.

 

 

축소하며 정리한 식량소비는

저온창고에 넣었다가  

내년 봄벌 키울때 요긴하게 사용할거에요.

 

숙성된 먹잇장은 봄벌 키울때

귀한 먹거리가 됩니다 .

 

 

꾸지뽕나무도 늘어진 잔가지를 치고

수형을 잡아준 줄도 풀고

1년 농사 마무리 단계로 하나씩 하나씩 돌보기를 하였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된서리가 와서 김장배추가 얼고

수돗간의 물이 얼었더니 낮이 되니

사르르 녹아 평년의 모습입니다.

한가지를 끝내니 홀가분한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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