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기벌꿀 2019. 11. 28. 21:53
월동준비 마무리 하였습니다.
강원도 산간에는 눈이 많이 와서
나무에 눈이 소복소복 쌓여 온통 새하얀 세상이 되고
아직은 11월 하순인데
왜이리 눈이 일찍 오는지
해마다 12월 초에 월동부직포를 덮어 주었는데
올해는 일찍 덮었습니다.
5번 봉사 뒷줄 벌을 구름이 잔뜩 끼인 그저께 저녁때
1번 봉사 2번 봉사
공간이 있는곳에 끼워 넣었더니
어제도 구름,쌀쌀,
오늘도 구름,쌀쌀이라
문밖으로 나오지 않고 집안에 잘 있습니다.
제자리가 익혀 지고 나면
나와도 5번봉사 뒷줄로 가지 않을것 같습니다.
1번 봉사 마무리
보온 솜이불 하나가 25m 라 깔끔하게 정리 되었습니다.
2번 봉사도 덮어 주고
3번 봉사도 덮어 주고
4번 봉사도 덮어 주고
5번 봉사까지 덮어 주고 나니 월동준비 끝났습니다.
이대로 겨울나기를 하였다가
내년 입춘 무렵 깨워서
봄벌 키우기를 할거에요.
방학을 맞는 것처럼
2개월의 휴식기간이 얻어졌습니다.
재충전의 시기로
두루 두루 보람된 나날이 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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