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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과 함께 사는 이야기

왕대 제거

조상기벌꿀 2020. 6. 27. 23:25
 

5월 5일

 

 

 

아카시아꽃이 양지 바른곳에는 피기 시작 하였습니다.

 

매전교 밑 아카시아 나무 3그루가 한곳에 있는 식당앞에는

해마다 유심히 보면

한나무는 조생종 한나무는 조금 늦게 또 한나무는 더 늦게

신기하게도 한곳에서 차례대로 피는데

 

어제 수야리 봉장 주변은 어떤가 하고 보러 가는길에

 아카시아나무를 쳐다 보았더니

한나무가 꽃이 피었더군요

수야리는 이제 버선발이 되었는데

 

7일 저녁 수야리로 옮길 계획으로

용차를 예약 해 놓고

오늘은 격왕판 아래 1층에 왕대 제거를 하였습니다.

왕대가 하나라도 있으면

수야리에서 번거롭게 할까봐

모두 제거 하였습니다.

 

아카시아 유밀기 대비 강군이라

왕대를 많이 만들어서

그냥 따면 벌이 많아 다 못볼까봐 벌을 대충 털고

왕대 제거를 하려는데

1층 소비 6장에 봉판을 이쁘게도 만들어 놓았네요.

6각형 소방 하나에 일벌 한마리씩 태어납니다.

잘 만든 소비 한장에서  태어나는 벌 숫자가 엄청 많습니다.

벌을 키우는 시기에는 잘 만들어 놓은 봉판을 보면

절로 칭찬이 나옵니다.

기특하다고

수고 많았다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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