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기벌꿀 2020. 6. 27. 23:39
5월 31일
아카시아꽃 대유밀기가 지나
수야리에서 임실 봉장으로 옮겨 왔습니다.
임실 봉장은 산야초꿀과 대추꽃꿀이 들어오는
제2봉장입니다.
올해는 저온현상으로 아카시아꽃이 냉해를 입어
유밀이 평년만 못하였으나
하늘이 주신만큼 감사히 받고
내년을 기약하며 임실봉장으로 옮겼더니
산야초꿀은 잘 들어오고 있습니다.
아카시아나무가 많이 있는 산에는
아카시아꿀이 끝나고 나면 가져 올것이 별로 없어서 벌들이 꿀을 찾는라 힘이 드는데
아카시아나무가 많이 없는 산에는
어떤 밀원수가 있어도 꽃이 피고 유밀이 되니
꿀벌들은 꿀가지러 가느라 할일이 많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왕대제거를 해주지 않으면
분봉이 날까봐
왕대제거를 하고 있습니다
산란을 많이 하고 이쁜 봉판을 만들어 놓았는걸 보니
6월 한달 유밀기가 끝날때 까지 강군유지가 될것 같아 안심입니다.
바쁘지만 보람된 나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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