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기벌꿀 2020. 6. 27. 23:44
6월 8일
수야리에서 아카시아꿀을 뜨고
임실봉장과 5번봉사에 벌을 나누어 들여 놓고
산야초꿀이 들어오는것을 비교해 보았더니
산높은 임실봉장이 더 많이 들어 오는것 같습니다
역시 산이 높고 골이 깊으면 어떤 밀원식물이 있어도
더 많이 있는것은 자명한 이치입니다.
하루종일 일을 하고 저녁때가 되니
휴식을 취하는것 같습니다.
벌통안에는 선풍작업이 한창이라 소리가 요란합니다.
봉사 사이 사이에 심어 놓은 꾸지뽕 나무
올해는 나무마다 똑같이 많은 열매를 달고 있습니다.
숫꽃은 이제 땅에 떨어지고
암꽃은 그대로 있는데
가을까지 얼마나 많은 열매가 달려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나무마다 다 달려 있는것은 올해가 처음입니다.
집을 쉽게 찾아 오라고 이정표로 심어 놓은 꾸지뽕나무
덤으로 열매를 많이 따게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