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기벌꿀 2021. 8. 4. 21:06
삼복더위라 더운 건 당연하지만
올해 여름은 특별히 더 더운 것 같습니다.
너무 더워서 벌들의 움직임이 아주 소극적입니다.
오늘 아침에는 화분떡은 얼마나 남아 있나
식량은 얼마나 있나 내검을 해 보았더니
소비 위 소광대에 밀랍으로 헛집을 지어 식량을 저장해 둔 것이있기에
하이브툴로 긁어서 격리판위에 얹어 밖에 두었다가
저녁때 가보았더니
그대로 두고 벌들이 붙지를 않았네요.
아이구 얼마나 더웠으면 일이 하기 싫을까
꿀을 보면 순식간에 몰려드는 녀석들이 참 덥기는 덥구나 하였습니다.
이제 6일 남았습니다.
7일은 입추
10일는 말복
시간은 어김없이 흘러가겠지만
기다리는 시간은 더디 갑니다.
아이구 더워라
오늘도 에어컨 빵빵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