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기벌꿀 2010. 12. 30. 22:47
오늘 처음으로 강아지와 맞대면 했습니다.
발바리가 풍산개 집에 와서 한참을 앉아 있기에
날짜를 가만히 헤아려 보니
새끼를 낳은지가 40일이 되었네요.
젖 떼려고 그러나 보다 하고
컨테이너 뒤에 가서 가만히 밑을 들여다 보았더니
예쁜강아지 4마리가 저희끼리 담요 위에 앉아서 놀다가
나를 보고 살금살금 걸어 나오네요.
이쁘구나 아가야~~~~
4마리가 아롱이 다롱이 입니다.
얼른 차를 몰고 가서
강아지 사료를 사가지고 와서 넣어 주었습니다.
이제 아가들 사료를 먹고 어미 젖은 작게 먹으라고요.
이쁘게도 키워 놓았네요.
날이 따뜻해 지는 봄이면 좋겠습니다.
아가들이 마음대로 뛰어 놀 수 있게.
앞으로 한달은 너무 추운 1월 이잖아요.
모든 새생명은 정말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사진 찍어 보여 드릴께요. 오늘은 못 찍었습니다.
드디어 2011년 1월 1일 사진을 찍었습니다.
옆에서 찍고
앞에서 찍고
2011년 1월 1일 방으로 안고 와서 기념촬영을 하였습니다.
2마리만 안고 왔어요.
자꾸 컨테이너 밑에 숨어 버리니
한꺼번에 데리고 오기 불가능이에요.
어미 젖을 많이 먹어서 1414g 입니다.
833g 이라 위에 있는 강아지와 너무 차이가 많이 나네요.
얼른 먹고 너도 빨리 자라라
한참을 안아 주고 어미 곁에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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