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8시
청도 귀농연합회 회원님들이
선진지 견학을 가는 날입니다.

선산휴게소에 잠깐 들러 휴식을 취하고

상주 농업기술센터에 도착하였습니다.
귀농하여 정착하는 과정에
많은 도움을 드리고 계시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포도 시설 하우스에 견학 하였습니다.

정성이 많이 들어간 시설이라 너무 좋았습니다.
전지를 하고 나온 작은가지는 파쇄를 하여 효소를 담아서
다시 포도나무에 액비로 사용한다고 하시며
모든 식물들은 자기것을 다시 주는것이 제일 좋다고 하셨습니다.

포도 비가림 재배 시설

귀농인들이라 작목을 정해서 열심히 하시는분도 계시지만
아직 정하지 못하신분들은 많은 관심을 보이셨습니다.

오이 시설 하우스 입니다.

덩굴손을 잘라 주고
옆순도 따주고
집게로 일일이 고정시켜주고
정성으로 가꾼 오이들입니다.

대규모의 시설에 감탄을 하였습니다.

예쁜 오이 가 마디 마다.
여름에 텃밭에 오이를 심으면 위의 오이보다
가시오이가 더 잘 살고 많이 달리는데
뜨거운 온도에 더 잘 적응해서 그렇다고 하십니다.
온도를 높였다 내렸다
스트레스를 주어야 오이가 많이 달린다고 하네요.
환경이 좋기만 하면
마냥 자라기만 하고
열매를 달려고 하지 않는다고 하십니다.
극한 상황에서 자손을 번식하는것은
동물이나 식물이나 마찬가지 인가 봅니다.

오이꽃 수정은 어떻게 하느냐고
다들 궁금해서 문의 드리니
오이꽃은 자웅동체라 그냥 두면 된다고 하십니다.

블루베리 농장 사장님이 친절히 설명을 하십니다.

블루베리 묘목 분양도 하신답니다.
성목이 되면 한나무에 3kg씩
수확이 가능하다고 하십니다.

3년생 블루베리들입니다.

곶감 가공농장에 가보았습니다.
지금은
가공은 끝났고
상품으로 포장을 하신다고 하십니다.
곶감이란 이름은
옛날에 감을 꼬챙이에 꿰어서 말렸기에
붙여진 이름이라 설명을 하십니다.
가는곳 마다 대규모라
규모면에서 한번씩 다 놀랐습니다.
"아는만큼 보이고 보이는만큼 느낀다"
새로운것을 또 알았습니다.
배움은 끝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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