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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는 이야기

꿀 + 매실효소 담기

조상기벌꿀 2013. 6. 27. 07:48
 

 

송광 설중매

토종매실 나무 입니다

나이는 11살

우리농장에 심은지 올해로 11년차입니다.

 

 

동글동글 탱탱한게 너무 귀엽지요.

옹기종기 다정하게 모여 잘 자라주었네요.

 

 

이웃나무에도 매실이 한가득

아이구 이뻐라 ㅎㅎㅎ

 

자연의 작품은 어느것 하나 귀하지 않은것이 없습니다.

 

 

이제 수확을 해야지요.

부직포를 깔고 장갑을 끼고

살살 만지기만 하면 됩니다.

알맞게 익어서 건드리면 잘 떨어 집니다.

 

 

키가 작은 나무는 서서 바로 따면 쉬워요.

남편이 모델입니다.

 

다 같이 심었는데도

키다리와

아담사이즈와

못난이 들이 있습니다.

 

 

수확한 매실을 농원 관정 지하수로 깨끗이 씻었습니다.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너무 너무 시원한 지하수입니다.

 

 

소쿠리에 건져서 물기를 완전히 말렸습니다.

건조 되고 난뒤 효소를 담아야 물기가 없어

이상이 생기지 않으니까요. 

 

 

매실효소 전용 항아리입니다.

매실효소를 담기 위해서 몇년전에

시골에서 구입한 것입니다.

 

 

깨끗이 씻어 건조시킨 매실을 항아리에 넣었습니다.

 

 

저 말통안에는 꿀이 들어 있습니다.

꿀+ 매실=  맛있는 꿀매실효소가 되겠지요.

 

꿀로 매실 효소를 담으면

설탕으로 매실효소를 담은것 보다

훨씬 빨리 약효가 난답니다.

 

꿀로 매실 효소를 담아서 6개월이 되면

설탕으로 매실 효소를 담아서 3년이 된것과

같은 약효가 있다고 합니다.

 

맛도 더 좋고

색깔도 더 곱고

약효도 뛰어나고

 

조상기벌꿀의 꿀로

꿀매실효소 명품을 한번 만들어 볼까하고

정성스럽게 담고 있습니다. 

 

 

 

 

 

매실을 가득 넣고

꿀을  매실이 잠길만큼 부었습니다.

며칠이 지난 후 한번 저어 주어야겠어요.

농도 진한꿀이라 매실액이 나오면

밑에 있는꿀은 저어 주어야 될것 같아요.

 

효소는 기다림의 식품이라

6개월 후에 결과를 보겠습니다.

 

환희의 순간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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