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 사는 이야기

돼지감자 수확

조상기벌꿀 2014. 3. 4. 22:38
 

 

돼지감자 크기를 가늠하기 위해 볼펜을 올려 놓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돼지감자는 다비식물이라고 하더니

올해는 굵은것이 많습니다.

흰색은 엄청 큰데 비해

자주색은 작은편이라

 

원래 그렇다고 다들 그러시기에

그런가 보다라고 생각하였더니

자주색도 퇴비를 많이 주니

정말 많이 굵어지네요.

 

지난 여름 너무 가물어 많이 죽었기에

수확량이 적을 줄 알았는데

살아 남은 포기에서

대량으로 쏟아지니

수확량은 작년보다 오히려 많습니다.

 

지난달 2월 17일 부터

캐기 시작하여

벌 돌보며

최소한으로 볼일만 보러 외출하며

열심히 수확 하였더니

이제 내일 오전만 캐면 끝납니다.

 

오후에는 납품하러 가야겠어요.

끝이 보이니 마음에 여유가 생깁니다.

 

수고 많았네.

 

해마다

돼지감자를 캐고 나면 

내가 나에게

수고 했다고 선물을 합니다.

 

올해는 전기랜지 냄비 2개와

코렐 머그잔 4개를 사야겠어요.

 

사고 싶은것 사서

편리하게 사용하면 보람이 있을것 같습니다.

'세상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나물  (0) 2022.11.24
돼지감자 수확 끝  (0) 2022.11.24
돼지감자  (0) 2022.11.24
청도 사이버연구회 정기총회.  (0) 2022.11.24
설 명절 , 이제야..  (0) 2022.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