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기벌꿀 2014. 11. 3. 21:51
돼지감자를 캐고 있습니다.
줄기가 마르고
잎이 다 떨어져
수확시기가 되었구나 하고
어제 오후부터
캐기 시작 하였습니다.
돼지감자에게 영양을 공급하던 줄이
할일을 다하고
모두 끝맺음을 하였네요.
올해는 돼지감자가 굵은편입니다.
호미로 캐니 어떤 포기는 너무 깊이 들어 있어
난 곡괭이로 캐기도 하였습니다.
올망 졸망
많이 나옵니다.
자주색 돼지감자라 색이 너무 고운데
그저께 비가 와서
아직 땅이 젖어 있는 상태라
돼지감자에 흙이 많이 묻어 있어
고운색이 감춰졌습니다.
어제 7컨테이너.
오늘 11컨테이너를 수확하였습니다.
11월 내내 캐야 될것 같습니다.
다수확의 기쁨으로
일하는 즐거움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