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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는 이야기

돼지감자 수확

조상기벌꿀 2014. 11. 19. 00:14
 

 

땅속에 들어 있는 돼지감자

다칠세라 조심조심 파 내려 갔더니

올망졸망 모습을 보여줍니다.

선명한 자주색이 너무 예쁘네요.

 

 

캐다 보면 꼭 무리지어 있어요.

그 공간이 가장 좋은 여건 이었나 봅니다.

한곳에 모여 있으면

영양분 섭취하기가 더 힘들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는데도

저들은 그렇지 않은가 봅니다.

 

 

어떤줄은 굵고 어떤줄은 조금 작고

굵은것이 많이 나오면 금방 컨테이너에 가득 찹니다.

 

 

1톤을 싣고 필요하신분 가져다 드렸습니다.

며칠전에도 1톤 가져다 드리고

어느새 2톤을 수확하였네요.

아직 반이상 남아 있습니다.

 

바람이 고요하고 기온이 따뜻한 낮에는

꿀벌들 월동 준비도 해야 되고

시간나는데로 하다보면

언젠가는 끝이 나겠지요.

 

자색 돼지감자가

흰색보다 더 약효가 있다고 그러지요.

드시는분 모두 모두 건강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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