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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는 이야기

가정용 식품 건조기

조상기벌꿀 2014. 12. 5. 23:41
 

 

신일  식품 건조기를 하나 샀습니다.

간단하게 말릴것이 있으면

참 편리하게 사용할것 같아

가정용식품 건조기 하나를

포인트 50% 행사가 진행되기에

구입을 하였습니다.

 

 

무를 뽑아 보관해둔 것

그 중에서 조금 작은 것으로

무 말랭이를 만들어 보려고 썰었습니다

 

 

5단 건조기에

차곡 차곡 썰은 무를 담았습니다.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건조기라

공간이 넓은 것으로 맞추었습니다.

 

 

10시간을 말리고 나니

이렇게 되었습니다.

 

맨위에 놓았던 채반은

맨밑으로 가게 하고

위에서 부터 완전 거꾸로 순서대로 놓고

다시 6시간을 말렸습니다.

 

 

16시간을 말리고 나니

완전 다 말랐습니다.

참 편리한 가정용건조기에요.

 

 

지난번 감말랭이는 다 말려 보관 하였는데

 

이웃동네 지인이

매실 수확을 할때

감과 매실을 물물교환 하자 그러셔서

매실 2박스를 드리고

감 가지러갈때

어르신이 꿀을 좋아하시기에

대추꽃꿀을 한병 선물 하였더니

반시 7컨테이너를 주시기에

감말랭이를 깎아 말리는데

 

12월 1일 부터

갑자기 기온이 급강하 하여

돌풍이 불고

눈이 오고

깜짝 놀랄 만큼

날씨가 요동을 치기에

감말랭이도 건조기에

말려야겠다하고 시도 하였습니다. 

 

 

5단건조기에 차곡차곡 넣으니

한채반이 조금 더 들어 갑니다.

 

오늘 낮까지

세번을 말렸는데

 

덜마른 감말랭이는

저온창고에 넣어 두었다가 

오늘은 바람이 조금 적게 불기에  

밖에 내다 햇볕에 건조 시켰습니다.

 

저녁때가 되니 해가 지기도 전에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서

살짝 얼었을것 같은

감말랭이를 저온창고에 다시 넣었습니다.

 

바람이 너무 많이 불면

건조기에 모두 건조를 시켜야겠습니다.

깨끗해서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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