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기벌꿀 2015. 1. 31. 21:40

입춘이 4일 남았는데
얼었던 땅은 벌써 다 녹았습니다.
어제부터 돼지감자 수확을 시작하였습니다.
어제 8컨테이너
오늘 6컨테이너.
날은 무척 차갑지만 땅이 녹아서
쉽게 캘수가 있었습니다.

땅이 얼었을때는
같이 얼음 덩이가 되어있었던
돼지감자가
해동하니 멀쩡하게
고운색깔을 보이고 있기에

이뻐서 얼른 폰에 담았습니다.
한곳에 많이 있으면
신나서 일을 더 잘 합니다. ㅎㅎ

굵은것을 캐면 컨테이너도 금방 채워집니다,

대궁을 먼저 걷어서 태우고 나니
일하기도 한결 수월합니다.
어느새 1월도 마지막날
내일은 또
구정명절이 다가오는 2월입니다.
봄이 문턱까지 와 있습니다.
새봄을 맞을 준비
곱게 하여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