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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는 이야기

저물어 가는 을미년

조상기벌꿀 2015. 12. 31. 23:56
 

 

을미년 마지막날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내다 보니

눈이 하얗게 덮여 있습니다.

사우나에 갔다가

미장원에 들러 머리도 손질하고

필요한것도 샀습니다.

 

참 좋은 아침입니다.

 

 

밀양 쌍용자동차서비스에

엔진오일 교환하러 갔습니다.

휴게실에 걸려 있는 시계가

2015년 12월 31일

오후 4시 16분을 가리키기에

영원의 장으로 넘어갈

2015년이라 담아 놓았습니다.

 

 

밀양 백사장님 내외분과

송년회 하러

삼랑진 김해 횟집으로 갔습니다.

 

 

맛있는 송어회가 두 쟁반 가득 나왓습니다.

쟁반 밑에 아이스팩을 넣고

구멍이 송송 뚫린 쟁반이라

다 먹을때 까지 더 싱싱 한것 같았습니다.

 

고기가 단맛이 나고

부드러운 살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매운탕도 감칠맛나게

너무 너무 맛이 있었구요.

입에 착착 감기도록 맛있게 만들어

상차림 해주시는

고마운 사장님이시라

먼길

달려 달려 찾아 가도

 다시 가고 싶은 맛집으로 

자리매김 하고 싶네요. 

 

 

2015년 한해 수고 많았던

양봉인의 일상이라

자연에 감사하고

노력에 감사하고

2016년 다시 또 풍밀을 기원하고

함축된 마음으로

위하여를 하였습니다.

 

백사장님 내외분

건강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꿀벌들과 알콩달콩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2016년은

2015년 보다

더 나은 한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항상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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