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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과 함께 사는 이야기

봉독채취

조상기벌꿀 2011. 8. 10. 06:17
 

송원리 봉장에서 봉독채취를 하였습니다.

봉독 채취기를 설치하고 어떤반응을 보일까 지켜 보았더니

갑자기 몰려 나와 봉독을 쏘고 있네요.

콘트롤 한개에 채집판 다섯개를 설치할 수 있습니다.

두대를 설치 하였어요.

 

봉독은 한번 채취하고 나면 삼일후에 다시 채취 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벌들이 적이 온 줄 알고 집중공격태세로 많이 놀라는것 같아

조금 미안 했지만

봉독채취가 이런것이구나 를 알았습니다.

방으로 가지고 와서 채취해 보았더니

하얀가루가 제법 많이 나오더군요.

 

전체봉장에  4일 동안 다 해 보았습니다.

역시 벌의 군수가 많은 강군은 양이 많았습니다.

아카시아꿀 채밀이 끝나고 바로 봉독채취로 들어가면 많은양을 얻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호기심 많고 무었이든 배우고 싶은 조상기벌꿀짝찌

오늘도 반짝반짝 빛나는 눈망울로

긍정의 몸짓을 합니다.

할 수 있어 !!!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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