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기벌꿀 2016. 6. 11. 23:09
매실 장아찌를 하려고
남고 매실을 땃습니다.
토종매실 나무는 모두 베어내고
남고 7그루를 남고 둔것이
강전정을 하였더니
매실이 굵어졌습니다.
20kg을 따서
깨끗이 씻어 채반에 널어
하루 시들게 하였습니다.
굵은것은 칼로 조각을 내고
작은것은 매실작두를 이용하여 씨를 분리하였습니다.
정갈하고 가지런하기는
과도로 저민것이 훨씬낫습니다.
매실작두를 이용하면
수월하긴한데
모양이 조금 흐트러져서 ㅎㅎ
굵은 소금을 뿌려 수분을 조금 줄여 주었습니다
꿀로 절이면
설탕으로 절이는것 보다
묽어서
소금을 살짝 뿌려 수분제거를 한뒤
벌꿀을 부어
매실 꿀 장아찌를 만들어 먹어 보니
바로 꿀을 부었을때 보다
오들 오들 씹히는 식감이
훨씬 좋았습니다.
아침 8시
20kg 씨를 발라낸
소금으로 수분제거를 한 매실 과육에
벌꿀 5병을 부어 놓고
송원리 분봉상을 만들러 갔습니다
오후에 와보니
매실 색깔이 벌써
노랗게 변해있고
벌꿀은 매실과 한합이 되었습니다.
저온창고에 넣어 저온숙성 시켜야겠습니다.
고기 구워 먹을때 같이 겯들이면
참 맛있는 훌륭한 먹거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