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기벌꿀 2017. 3. 6. 23:41
지난 가을 씨뿌려
겨울동안 자란 시금치입니다.
아직은 차가운 날씨인데도
제법 자란것 같습니다.
시금치 중에서도 포항초가 맛이 있는데
우리집 시금치도 포항초 맛입니다.
노지에서 겨울을 지낸
채소의 특성상 단맛이 많아졌어요.
쪽파도 제법 파랗게 되었습니다.
김장때 뽑아
쪽파 김치 만들어 맛있게 먹었는데
많이 자라면 쪽파 김치를 해야겠습니다.
유채도 제법 자랐습니다.
시금치는 겨울동안 파란잎을 가지고 있는데
유채는 파란잎이 거의 없어 지더니
봄이 되니 다시 파랗게 되었습니다.
집뒤 밭에 왕매실 전지 했다고 자랑합니다.
이제 전지 하는것 다 배웠다며
혼자 잘 할 수 있다고 그럽니다.
어떻게 하는것이 잘 하는건지
아는만큼 보이는데
난 아는것이 없으니 ㅎㅎㅎ
개심자연형
나무 가운데는 열어 바람이 잘 통하고
수확할때 과일 따기 좋은 그정도
헛개나무는 전지 하지 않아도
아직은 괜찮습니다.
올해도 과병이 많이 달렸으면 좋겠습니다.
해거리 하지 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