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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는 이야기

산수유

조상기벌꿀 2017. 3. 7. 22:28
 

 

 

 

신지생태공원에 예쁜봄꽃이 피었습니다.

이른봄 제일 먼저 핀  꽃

뒤에 작은 나무들이 바람막이가 되어주니

따사로웠나 봅니다.

 

운동 하러 가는 것

바빠서 며칠 건너 뛰었더니

오늘 아침 반갑게 맞이 하였습니다.

 

어머 꽃이 피었네

이름은 꽃잔디

구름은 없으나 너무 쌀쌀한 날씨

추워서 오리털 조끼를 입었는데

저 조그마한 꽃은 춥지도 않은가 봅니다.

꽃잎이 얌전하게 활짝 피어 있습니다.

신기해서 보고

기특해서 보고

폰에 담고 또 담고

 

 

산수유도 꽃망울이 터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우리집 부지런한 꿀벌들이 양쪽 다리에

노란 화분단을 달고 들어 오더니

봄꽃들이 차례로 피기 시작 하네요.

 

꽃은 노랗고

열매는 빨간색

지난해 달린 산수유 열매가

1월까지 빨갛게 있었는데

 

 

동창천 맑은물에 

하늘과 구름 산수유

멋진 풍광으로 어우러졌습니다.

 

명당에 자리한 선암서원

서원앞 동창천

지날때 마다

옛선조들의 지혜에 감탄을 합니다.

이렇게 아름다운곳에 서원을 세우셨구나

 

다 못 보여 드려 아쉽습니다.

한폭의 그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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