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기벌꿀 2011. 6. 25. 22:44
낮 온도가 25도를 넘으면
벌들이 프로폴리스 수집을 제일 많이 해 가지고 온다 하더니
요즈음 날씨가 날마다 고온이라 프로폴리스를 많이 가지고 들어 왔습니다.
집이 더우니 소비 위에다 바르고 천정에도 바르고
대추꿀을 채밀하려고 열어 보았더니
꼭 조청같은 프로폴리스 원액이 소광대 위에 잔뜩 붙어 있었습니다.
얼른 채취망을 교환해 주었습니다.
지금은 순수한 프로폴리스를 가져 오는 시기라
더 많은 프로폴리스를 채취하고 싶어서입니다
프로폴리스는 건강 기능식품으로 자연이 준 최고의 항균, 항염, 항산화 물질이니까요.
프로폴리스 채취망을 덮고 개포를 덮었더니 많이 발라 놓았습니다.
부지런한 이쁜이들은 하는일도 언제나 유익하고 이쁜일만 합니다.
혼자 보기 아까워서 흔적을 남겨 봅니다.
언제나 돌봐 준 만큼 보답을 하는 고마운 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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