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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는 이야기

들깨 모종

조상기벌꿀 2018. 7. 1. 00:03
 

 

2018년도 딱 반이 지나갑니다.

 

장마가 시작 되고

태풍이 올라 온다는 소식과 함께

날마다 비가 내립니다.

 

들깨모를 부어 놓고 올라 오는 것을 보고

부직포를 벗겨 주었더니

땅위에 까지 올라오지 못한 들깨씨는

새들이 다 쪼아 먹어버려

드문 드문 자랐습니다.

 

밀식 되지 않은것이

모종을 키우는데는 오히려 더 나은것 같습니다.

모종이 아주 튼실하게 자랐습니다.

어부지리 튼튼입니다. ㅎㅎ

 

비가 와서 젖은땅에

옮겨 심어 놓으면 잘 살으니까

들깨 모종을 옮겨 심기 하였습니다.

 

취나물도 묵은뿌리를 제거하고

새뿌리만 정리 하여 옮겨 심어주고

강낭콩이 두불 울콩이라 강낭콩도 심고

 

봄에 감자 심을때 심고

수확하여 다시 심어도 되니까

두불 울콩이라 하는가 봅니다.

 

감자 심을때 심어 놓으면

콩꼬투리가 생겨

다 익어갈 무렵 장마가 시작되어

비에 연일 젖어 있는 콩에서 싹이 나니까

가을에 수확하게 이제 심었습니다.

 

가을은 염려 하지 않아도 콩을 잘 영글게 하니까

가을이 더 나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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