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 사는 이야기

울타리 전지

조상기벌꿀 2019. 1. 23. 22:23
 

 

봉장 바람막이 울타리로 심은

남정실( 쥐똥나무) 나무가 많이 자라 키가 훌쩍 컸기에

너무 커도 벌들이 멀리 날아 갔다 돌아 올때

비행기가 내려 앉는것 처럼 내려 온다는데

지장이 있을까봐

또한 바람이 불면 오밀조밀해야

바람막이가 제대로 되니

알맞은 높이로 전지를 하였습니다.

 

 

두손으로 자르는 정원수용 전지 가위를 잡고

하나 하나 가지런히 정리를 하였습니다.

조금 굵은 나무는 톱으로 자르고  

 

 

남정실열매가 엄청 많이 달려 있습니다.

저 지난해는 너무 너무 가물어

가을되니 열매가 거의 떨어지고 없던데

지난해는 운문댐에 만수위가 되도록 비가 왔으니

남정실도 물을 실컷 먹었는지

튼실한 열매를 만들어

지금까지도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열매가 꼭 쥐똥같이 생겼다고 해서

쥐똥나무

 

그런데 새까맣게 생긴것이 괜찮은데요 ㅎㅎ

'세상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함박눈  (0) 2022.12.05
[스크랩] 제사  (0) 2022.12.05
단호박  (0) 2022.12.05
고등어 손질  (0) 2022.12.05
포항 죽도 시장  (0) 2022.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