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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는 이야기

향어회

조상기벌꿀 2019. 4. 4. 08:19
 

 

벚꽃이 절정을 이루고

 

 

개나리가 노랗게 피어

마음껏 봄을 느끼게 하는날

 

 

향어회가 생각이 나서 멀리 삼랑진 김해 횟집으로

맛있는 나들이 갔습니다.

 

다진마늘과 다진청양고추

초고추장에 섞어 놓으면

남편이

제일 좋아하는 양념입니다.

 

향어회를

특급제조 초고추장에 듬뿍 찍어

한입 입에 넣고

행복을 맛보는 그 표정

정말 최상급입니다. ㅎㅎ 

 

 

향어회를 맛있게 다 먹고

매운탕이 나왔습니다.

 

보글 보글 진한맛의 매운탕도

회를 먹고난뒤의 마무리로 금상첨화입니다.

 

 

공기밥을 한그릇씩 받아서

매운탕과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녁에 향어회 먹으러 갈거라서

늦은 점심을 먹으며 밥을 조금 먹었더니

매운탕과 밥이 더 맛있었습니다.

 

벌관리를 하는날엔

햇살에 맞춰 일을 하다보니

점심식사는 언제나 늦은 점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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