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기벌꿀 2019. 9. 7. 21:29
운문댐에서
며칠전에도 방류를 하고
어제 또 수문을 다 열어 방류를 한다기에
댐에 물이 가득차면 어느정도 올라 오나 구경하러 갔습니다.
댐 안쪽 산아래 흙이 하얗게 보이던곳까지
물이 찼습니다.
지금까지 운문댐을 본것중에
물이 제일 많은 모습입니다.
수문을 다 열어 방류하는 모습입니다.
저 물들이 동창천으로 흘러 가지요.
여수로는 조용합니다.
운동하며 건너 다니던 돌다리가
물에 잠겼습니다.
보에 넘어가는 물도 참 많습니다.
보위와 보밑이 조금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수문을 다 열면 이정도 되나 봅니다.
이번 태풍은 비가 많지 않고 바람이 많은데
비가 많이 오나
바람이 많이 부나
역시 태풍의 위력은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