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기벌꿀 2020. 6. 27. 22:15
2월 8일
지난해 아삭이 고추를 심었던 밭에 가을에 냉이가 많이 올라왔습니다.
겨울동안에는 햇빛을 적게 보니 잎이 자주색으로 변합니다
오늘이 정월대보름이라 어제 냉이를 캤습니다.
겨울동안 뿌리가 많이 자라 굵은 뿌리가 나옵니다.
끓는 물에 말랑말랑하게 삶았습니다.
아직은 뿌리에 심이 생기지 않았는데
조금만 지나면 뿌리에 심이 생겨 질깁니다.
초고추장에 무치면 양념간장으로 무친것보다 더 잘 먹어서
초고추장에 무쳐 맛있게 먹었습니다.
내일은 많이 캐서 삶아 보관도 좀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