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기벌꿀 2020. 6. 27. 22:55
3월 20일
칠상시장에 가서 씨감자를 사왔습니다.
10kg 한박스에 12,000원
씨감자 저장을 얼마나 잘 했던지
시들지 않고 싱싱하여 4등분으로 잘랐는데
상한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잘라서 세어 보았더니 250개입니다.
청국장을 만들때 구해 두었던 볏짚을 태워서 재로 만들어
씨감자 소독을 하였습니다.
나는 자연인이다 프로에서
자연인이 씨감자를 저렇게 소독하는것을 보고
저 방법이 좋을것같다 하고는 따라해 보았습니다
고랑길이와 씨감자 숫자를 계산하여 20cm 에 하나씩 심었습니다.
감자심을 두둑은 흰비닐을 깔아라고 해서
감자 부터 심어 놓고 흰비닐을 덮었습니다.
감자는 수분이 마르지 않게 좀 깊게 심고
흰비닐이 열을 흡수하여 온도를 상승시키니
씨감자가 발아하여 올라오기 좋게
따뜻하게 만들어 준것입니다.
포도나무 심어 놓은 두둑옆에 감자 두 고랑을 심었습니다.
비닐 한롤 (1000m) 2만 5천원
씨감자 1만 2천원이면 감자 사먹겠다 그러지만
심고 키우고 자라는 모습 보면 이쁘고
수확할때 올망졸망 나오는 감자를 보는 재미
그 또한 즐거움인데
시골 살면서 감자를 안 심어서야 되겠느냐고
두골 심었습니다.
감자 심고 100일만에 수확하면
하지쯤에 수확 할 것 같습니다.
제대로 잘 심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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