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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폴리스 이야기

프로폴리스 채취 (2017)

조상기벌꿀 2017. 2. 21. 23:14
 

 

 

 

 

프로폴리스 채집망 거두어

저온 창고에 넣어 두었던것을 털었습니다.

언제쯤 할까 언제쯤 할까

일을 미루기만 하였더니

오늘 드디어 때가 되었나 봅니다.

아침 부터 털기 시작 하였습니다.

 

채집망을 흰 망으로 바꾸었더니

그동안 사용하던 검은색 망과

짜임새가 다른것이라

훨씬 더 잘 털리는것 같았습니다.

어떤것은 개포에 많이 붙어 버린것도 있고

 

벌들이 채취해서 금방 붙여 놓을때는

찐득 찐득한 진액이

날이 추우면 강하게 굳어져

망을 돌돌말아 도마위에 올려 놓고

방망이로 톡톡 두드리니

잘 털려집니다.

 

프로폴리스망위에 비닐을 덮고

개포를 덮어 놓으신분도 계시던데

그렇게 하면 프로폴리스가

몽땅 채집망에만 붙을것 같습니다.

괜찮은 방법인것 같아 보였습니다.

 

자연이 준 천연항생제

귀한 프로폴리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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