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기벌꿀 2021. 3. 18. 21:38
텃밭에 봄 채소를 심었습니다.
상추씨가 몇가지나 있는지 알아 보았더니 10가지도 넘는데요.
그중에 선택한 3가지 상추
쑥갓은 한가지만 사고
까꾸리로 긁고 호미로 고랑을 만들어
작은 상추씨를 솔솔솔솔 뿌렸습니다.
조금만 방심하면 엄청 많이 들어갈것 같아서요
완두콩도 심었습니다
엄마가 주신 완두콩씨라 더 귀하게 느껴집니다.
파란 꼬투리가 굵어지면 풋완두콩을 따서 사용할 거에요.
익으면 특유의 냄새가 나잖아요.
따뜻해서 잘 올라오라고
완두콩은 새가 파 먹을까봐
농사용 얇은 부직포를 덮어 주었습니다.
목련이 피었습니다.
봄꽃
그 중에서도 목련
봄이 가져다 준 우아한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