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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는 이야기

곶감, 감말랭이

조상기벌꿀 2021. 10. 31. 21:22
 

 

자그마한 감나무에 감을 따니

2컨테이너나 됩니다.

지난해 보다 너무 많이 달려서 긁기는 조금 잘잘 합니다만

따면서 놀라웠습니다.

2컨테이너나 되다니!!

 

 

필요한 곶감 깎고

 

탄닌이 겉껍질을 만들때 붙으면 빨리 안 만들어질까봐

드문 드문 두 채반에 펴 널었습니다.

 

 

나머지는 감말랭이를 만들었습니다.

감말랭이가 잘 마르고 먹기도 손쉬워서

 

 

한컨테이너는 홍시랑 같이 친정엄마 가져다 드리고

한컨테이너를 깎았는데

곶감 1채반(겉물이 마르고 모았음)

감말랭이 4채반

이렇게 5채반이네요.

건조 시키는 과정에 파리가 앉을까봐 시야로 덮었습니다.

낮에는 내다 널고

밤에는 저온창고에 넣고

몇날 며칠을 말려야 겠습니다.

당분이 많아 천천히 건조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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