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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 화분 체취

생화분 (2013)

조상기벌꿀 2013. 5. 7. 00:51
 

 

요즈음은 화분채취를 하느라 아침 6시만 되면 잠이 깨어 일어 납니다.

어떤 날은 이슬이 너무 많이 와서

이슬이 마르기를 기다려 8시에 달때도 있지만

거의 7시면 채분기를 답니다.

 

오늘도 7시에 채분기를 다는데 6시에 나가 보았을때는 조용히 있었는것 같은 벌들이

그 동안 화분 가지러 갔었나 봐요.

 

채분기를 달고 다음것을 달려고 하니 갑자기 노란 화분단을 달고 날아온 벌들이 채분기 위에 가득 앉습니다.

부지런도 하여라 언제 날아가서 또 달고 왔니?

활기찬 하루를 시작 하느라 에너지가 넘치는것 같습니다.

 

벌통안에서는

어디로 얼마만큼 날아 가니 화분이 있더라

저들만의 언어로 날개 짓을 하고 회전 반회전을 돌고

동료들에게 알려 주는라 바쁘기도 할것 같습니다. 

아카시아꽃이 피기전까지 화분이 들어 옵니다.

오늘도 또 내일도

피고 지고, 지고 피는  꽃을 찾아 꿀벌들은 너무 너무 바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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