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기벌꿀 2013. 5. 2. 21:08
아침 7시에 채분기를 달아 두고 한참 있다 가 보았더니
화분단을 양쪽 다리에 달고 와서 어디로 들어갈까 살피고 있습니다.
위의 동그란 구멍으로 통과하면
양쪽 다리에 달고 있는 화분단이 떨어져서
채집통으로 들어 갑니다.
봄부터 애지중지 열심히 키웠더니 대군이 되어
이렇게 화분단을 많이 달고 들어 오니
너무 고맙고 기특하고 사랑스럽습니다.
많이 가져 왔지요.
화분중에는 도토리화분이 제일 많고 다른것도 있어요.
전문가들은 화분색깔만 보고도
어느꽃에서 가져 왔는가 알아 보시는데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어느것을 먹어 보아도 달콤하고 맛있는 화분입니다.
너무 너무 달콤하고 맛있고 영양가 만점인 생화분입니다.
생화분으로 냉동실에 급냉을 시켰습니다.
화분은 건조 시키면 건조 되는 과정에서 영양 손실이 된다 하여
냉동고가 있는댁에서는 반드시 냉동으로 보관하라고 배웠습니다.
최고의 건강 식품은 그 자체가 귀한 약입니다.
벌들이 육아를 할때 반드시 필요한
그래서 보이기만 하면 단숨에 달려가서 가지고 오는 귀한화분
많이 들어온 화분을 보노라니 마음이 흐뭇합니다.
고맙다 내사랑 이쁜이들 !!!
'생 화분 체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벌들은 일만 하고 (0) | 2022.08.30 |
---|---|
생화분 (2013) (0) | 2022.08.30 |
도토리 꽃 (0) | 2022.08.30 |
화분 채취 (2012) (0) | 2022.08.30 |
도토리 화분. (0) | 2022.08.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