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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는 이야기

감자탕

 

계속되는 한파에

뜨끈한 감자탕 생각이 나서

경신산업에 갔습니다.

경산에 있는 경신산업은 언제나 손님이 많아

번호표를 뽑아 차례가 되면 매장으로 입장을 합니다.

고기가 신선하고 언제 가도 만족하니까

고기 살 일만 있으면 경신산업이 먼저 생각납니다.

 

 

기다리는 사이 매장안을 둘러 보았습니다.

 

 

선물용으로 제시 해놓은 포장들입니다.

명절이나 꼭 필요할때 이용하면 참 좋습니다.

 

 

돼지등뼈 한마리를 사 와서

핏물을 우려내고 애벌 삶아 건져서

대파, 양파, 마늘,생강, 된장, 소금을 넣고

두시간 동안 삶아서 건졌습니다.

더 오래두면 고기가 분리 되니까요.

 

 

고기 삶아 건지고 난뒤

국물만 냄비에 덜어 내어

우거지, 대파, 토란대를 넣고 끓이다가

마지막에 삶아 놓은 등뼈를 넣고 한소끔 끓여

뜨끈한 국물과 고기를 발라

맛있게 먹었습니다.

추운날씨에는 역시 감자탕이 일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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