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바리 강아지
이름 : 자인이
자인이를 데리고 산책겸 걷기 운동을 나갔습니다
자인아 걷기 운동 갈래 그러니까 알아 듣고 먼저 길을 나섭니다.
앞서 걷다 곁에 왔다 거리를 맞추는
아주 영리한 우리 자인이 입니다.
걷기 운동 하기 좋은 공원길 가는 동창천 옆길입니다.
차들이 어쩌다 다니는 한산한 길이기에
자인이를 데리고 걷기엔 더 없이 좋은 길입니다.
보에서 내려 오는 물이 운문댐물이라 너무 깨끗합니다.
처음 귀농을 했을때는 저 보 안에서 수영도 하였습니다.
자유형은 똑바로 가기 어려우니
평영을 해서 저기 산아래 까지 몇번을 왕복하였지요.
마른숲 사이로 조금 옴팍한곳이 낚시를 하는 장소입니다.
비가 오고 난뒤 운문댐에서 방류를 하면
엄청 큰 붕어가 같이 내려와 동창천 낚싯꾼들을 즐겁게 하는 곳이에요.
대설이 지난 겨울이라
하늘은 푸르고 바람은 쌀쌀하고
처음 산책 하였으니 이제 부터 시작인가 봅니다.
건강을 위해서 걷기 운동을 자주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