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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과 함께 사는 이야기

봄벌 키우기 시작

해마다 입춘 전후로 날씨를 봐 가며 벌 깨우기를 하는데

올해는 2월 1일이 영상 11도까지 올라가는 알맞은 온도라 모두 깨웠습니다.

오늘은 입춘

날씨가 온화하여 벌 보기를 하였습니다.

먼저 깨운 몇통을 내검해 보았더니

산란을 하고 봉판을 만들어 놓았네요

군사가 참 양호합니다.

 

 

소비 6장을 격리판 으로 3장씩 분리를 하였는데

오늘은 여왕이 산란하는쪽은 그냥 두고

옆칸의 소비를 2장 빼고 1장은 식량장으로 두고

축소를 하였습니다.

넓어진 공간에는 보온개포 긴 것을 한 장 더 넣어 주었습니다

공간을 줄여 주면 보온할때 그만큼 수월하겠지요.

사양수는 300g을 얹고

화분떡은

먹은 쪽을 위로 오도록 뒤집어 주었습니다

제법 많이 먹었네요.

화분떡을 잘 먹는것은 아가들을 잘 키우고 있다는 증거

좋은 현상입니다.

 

 

벌을 다 깨우고 나서 소문급수기를 꽂아 주고

급수기 물이 얼까봐

저녁에 보온담요를 내려 주었습니다

 

 

아침에는 온도계가 영상으로 될 때 올려 줍니다.

급수기 물이 방울 방울 뽀로록 올라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밤사이 얼지 않고 따뜻해서 다행입니다.

봄벌 키우기가 본격적으로 시작 되었습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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