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10월의 끝날이 오면
시월의 마지막밤을~~~~
이용의 노래가 흥얼 그려집니다.
오랜만에 블로그 글도 올려 보고 싶네요.
깊어가는 가을입니다.
벼가 황금빛으로 물들고
하늘은 더 없이 맑고 청명합니다.
반시의 고장
청도반시도 예쁘게 익어가고
은행나무에 은행도 익어갑니다.
은행이 노랗게 익어가니
파란색일때보다 숫자가 엄청 많아 보입니다.
지난해는 해걸이를 하느라 조금 달렸었는데
올해는 정말 많이 달렸네요
은행은 다 익으면 이렇게 떨어집니다.
떨어진것만 주워야 달린자리에 다시 은행이 달립니다
두들겨 따면 상처가 생겨 지장이 많습니다.
매일 매일 주워 담았더니 이만큼입니다.
아직도 달려 있는것이 더 많은것 같습니다.
풍성한 가을걷이 하느라 매일이 바쁜 나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