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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과 함께 사는 이야기

대추꽃

대추꽃이 한창 피고 있습니다.

대추 주산지 청도라

해마다 6월이면 꽃놀이에 열일 중인 벌들의 신나는 일터가 대추꽃밭입니다.

여기도 저기도 모두가 대추꽃밭이지요.

대추꽃은 화기가 참 길기도 합니다.

40일을 피고 지고 하니까요.

마을분들이 농사 지으시는 대추밭입니다.

오늘도 벌들은 대추꽃을 찾아가고 ......

내검을 하였습니다.

왕대가 보이면 얼른 제거하고

분봉열이 일어나지 않게 하려고요.

유밀기에 분봉열은 채밀을 포기할 만큼 나쁜 현상입니다.

봉판을 너무 잘 만들어 놓았기에 인증샷입니다.

내검할 때마다 가장 잘 만들어 놓은 봉판 한 장씩을 계상에 올려 줍니다.

적정 채밀군사를 유지하기 위해서예요.

계상에 군사가 많아서 옆공간에 쉴틈이 적네요.

헛 3상을 올려 주었습니다.

공간이 넓어지면 휴식을 취할 때 밖으로 나오지 않아도 되니까요.

일을 하든 휴식을 취하든 안에 있어야 됩니다.

3상을 올렸더니

안에서 편하게 일하고

편하게 쉴 수 있을 것 같아 안심이 되었습니다.

더운 날

비가 오는 날

최적의 환경이 마련되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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