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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과 함께 사는 이야기

환삼덩굴 꽃가루.

조상기벌꿀 2012. 9. 5. 23:54
 
9월입니다.
8월 말 부터 피기 시작하는 환삼덩굴꽃이 이제 제법 많이 피었습니다.

꽃가루가 많이 들어 옵니다.

아가들 키우는 중요한 먹이라

화분떡을 계속 넣어 주는데도 많이 가지고 오네요.

 

오늘 아침6시에 소나기가 엄청 많이 쏟아져서

송원리에 말벌 잡으러 가지도 못하고

가만히 비오는 창밖을 내다 보고 있었더니 1시간 반쯤 오고 난뒤

구름이 걷히고  해가 얼굴을 내미네요.

 

반가워서 얼른 준비하고 송원리로 가서 대추벌 50+48 마리를 잡고 돌아 오니

농장앞 도랑가에 핀 환삼덩굴 꽃에 벌들이 꽃가루를 뭉치느라 분주하기에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소나기가 쏟아져도 가지고 올 꽃가루가 있나 봅니다.

오늘 아침에 새로핀 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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