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꿀벌과 함께 사는 이야기

벌들이 놀고 있을까 봐.

조상기벌꿀 2014. 9. 6. 22:50
 

안에 군사가 많은지

밖에 많이 붙어 있습니다.

.

어떤 통은 안에 많이 있어도 밖에는 붙지 않는데

이 통은 무슨일이 있나 하고 열어 보았습니다.

역시 군사가 많아서 밖에도 붙어 있었네요.

 

야생벌통 9 매상이라

10 매상 보다 1매가 적으니

공간이 부족한가 봅니다.

 

헛계상을 만들어 키우고 있는데

무엇이 부족할까 하고 생각도 들지만

벌들이 부족하다고

밖에 나와 붙어있는데 어찌 하오리까.

밖에 나와 놀지 말고

산란을 많이 하고

육아를 많이 하라고

공소비 한장을 넣어주고

봉판 한장을 뽑았습니다.

 

빼낸 봉판은

저들보다 조금 약한통에 지원해 주면

벌고르기가 되서 좋습니다.

 

시원해졌겠지요.

이제부터 또

열심히 일할 거리가 생겼습니다.

 

이제는 증소시기를 정확히 알고 있으니

벌들의 생리를 들여다 보고

알받기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9월이 다 가기전에.

'꿀벌과 함께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딸기 수정벌.  (0) 2022.09.03
편리하게 덜어 드실 수 있는 작은 용기.  (0) 2022.09.03
장수 말벌.  (0) 2022.09.03
송원리에서 농장으로.  (0) 2022.09.03
벌들을 데려와야 되는데.  (0) 2022.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