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꿀벌과 함께 사는 이야기

삼복 더위.

조상기벌꿀 2015. 7. 26. 23:30
 

 

삼복더위 중에서도

중복과 말복 사이가 제일 더운것 같습니다.

 

중복 지난 3일 후

 

온도계가 35도를 가리킵니다.

벌들은 얼마나 더울까

소문앞에 나와 뭉쳐 있지나 않을까

염려되어 가 보았더니

낮까지는 뭉치지 않더니

저녁때가 되니

많이 뭉쳐 있습니다.

 

벌통위에 손을 얹어 보았더니

비센벌통도

야생벌통도

뜨끈 뜨끈

너무 달아 있습니다.

 

안쓰러워 바라만 보고 있을뿐

어떻게 해줄 방법이 없습니다.

 

이때는 월하 봉사가 있으면 딱 좋으련만 ...

 

봄벌 키울때는 봉사가 없으니

온도상승이 잘 되어 더 좋았는데

이 무더운 삼복더위는 또 봉사가 아쉽고.

 

어찌 한다!

어찌 할꼬!!!

'꿀벌과 함께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꿀벌들의 새로운 일상.  (0) 2022.09.03
송원리 봉장 철수.  (0) 2022.09.03
분봉상 만들기.  (0) 2022.09.03
신왕 만들기.  (0) 2022.09.03
대추꽃.  (0) 2022.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