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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과 함께 사는 이야기

신왕 만들기, 왕대 육성.

조상기벌꿀 2016. 4. 25. 00:02

 

왕대육성을 할때가 되어 이충을 하려고

봉판을 빼왔습니다.

 

군사가 많은 통인데도

자연왕대를 하나도 달지 않고

육아 활동이 아주 잘 되고 있는 통을

내검할때 종봉자격이라 기록하여 두고

필요할때 요긴하게 사용합니다.

 

 

봉판 한장에

여러가지 상황이 다 들어 있습니다.

밑에는 다 키워서 봉판을 만들어 놓고

중간에는 일령이 많은충이

위에는 5일령이 끝에는 알이 들어 있고

 

 

 

여왕이 알을 낳으면

알에서 3일

충으로 2일된 5일령

반달 모양 5일령을 찾아 이충하였습니다

 

4월에는 벌들이 아가들에게

로얄제리를 엄청 많이 먹이니까

이충침으로 5일령을 옮길때

쉽게 옮길 수 있습니다.

 

로얄제리가 많으면

충이 제리 위에 올려져 있기 때문에

소방벽에 이충침을 밀착 시키고

천천히 내려 가면

미끌 미끌한 로얄제리가

충을 다치지 않고 떠 낼수 있도록

윤활유 역할을 하여 줍니다.

 

한마리 한마리 떠낼때 마다

'내가 여왕 만들어 줄께 얼른 나와

아이구 착해라

 잘 나오네

고마워

여왕되서 다시 보자 ㅎㅎ'

그러면서

오늘 80개

이충하고

 

 

어제도 80개 이충하였습니다.

 

몇마리나 성공 할는지

며칠있다 내검을 하여 보고

여왕은 16일 만에 태어 나니까

14일이 되는날

분봉상을 만들어 송원리봉장에 가져다 놓으려고 합니다.

 

송원리는 분봉상을 만들어 키우면

아주 잘 크는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산높고 골깊고

그린 청도에서도

더욱 청정한 지역 송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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