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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과 함께 사는 이야기

봉개꿀.

조상기벌꿀 2016. 6. 3. 05:55

 

 

벌들이 꿀을 가지고 와서 수분을 날리고

숙성시켜놓은 봉개된 꿀장이 가지런히

모습을 드러내었습니다.

꿀소비 사이사이

부지런한 꿀벌들이

열심히 일을 하고 있습니다.

 

 

3단을 들어내니

2층에 꿀벌들이 가득입니다.

유밀기의 벌들은

얼마나 부지런한지

새벽이면 꿀가지러

벌써 날아 나갑니다.

가득 따온 꿀을 소방에 넣고

수분은 날리고 숙성을 시키고

할일이 너무 너무 많지요.

    

군사도

유밀기에는 최고 수준의 대식구가 됩니다.

봄부터 열심히 키워

유밀기에 대군이 되도록

사이클을 맞추어 놓았습니다. 

 

 

봉개된 꿀장에는

양질의 벌꿀이 숙성 중입니다.

자연이 준 귀한 먹거리

최상품의 봉개꿀이지요.

 

 

꿀소비 하나씩을 자동봉솔기에 넣고

탈봉을 시킵니다.

 

자동봉솔기가 개발되지 않았을때는

일일이 봉솔로 쓸어서

시간도 많이 걸리고 힘도 들었는데

지금은 자동봉솔기에 넣기만하면  

 

 

이렇게 벌들을 쓸어내고

수월하게 하여줍니다.

일하는 속도가 엄청 빨라졌습니다.

 

 

어떤 소비는 밑에 아가들 방

위에는 봉개된 꿀

두가지를 동시에 해 놓았습니다.

 

 

밀도를 뜨거운 물에 달구어

봉개된 부분을 벗기고

채밀을 하였습니다.

 

1년을 기다려 다시 돌아온

5월 6월 유밀기

양봉인의 농번기는

너무 너무 바쁘고

너무 너무 보람되고

아이구 바쁘다 소리를 달고 살아도

마음만은 풍성한 유밀기입니다.

 

자연이 준 귀한먹거리

천연벌꿀을  

오늘도 우리집 부지런한 꿀벌들이

열심히 가지러 갑니다.

고맙고 감사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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