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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과 함께 사는 이야기

송원리 봉장.

조상기벌꿀 2016. 5. 27. 23:09

 

 

청도군 매전면 송원리

제2봉장이 있는 송원리입니다.

 

마을 입구에 있는 송원리 표지석

우리 벌들이 마음껏 날아 다니며

꿀도 따고 화분도 가져 오고

프로폴리스도 엄청 가져오는 고마운 곳이라

 

송원리란 글자만 보아도 너무 정답고 푸근합니다.

 

 

감꽃이 노랗게 피고

감꿀을 가져 오더니

이제 결실을 한것 같습니다.

송원리는 반시 농사를 많이 짓습니다.

 

 

1층의 봉판을 2층으로 옮기며

혹시나 있을 왕대를 제거하기 위해

벌들을 살짝 털었는데

봉판이 너무 예뻐

자랑하고 싶어 담았습니다.

이런것을 봉판이 떡판이다 라고 한답니다.

 

1층의 봉판을 2층으로 올리고 나니

여왕이 알낳을 자리가 많아 좋아라 할것 같습니다.

 

아카시아꽃 채밀군을 편성하며

1층에

소비 4장

소초광 1장으로 배치를 하고

격왕판을 쳤더니

소초광도 집을 예쁘게 지어

5장 봉판을 만들어 놓고

알낳을 자리가 어디 없나

봉판위에 기어 다니는 여왕벌을 보았는데

 

마음껏 알을 낳으면

또 다시 봉판이 5장 되고

밤꽃꿀을 가져 올때 쯤이면

엄청난 대군이 되어

송원리 밤꽃꿀을 모두다 가지고 올것 같습니다.

풍밀을 기원합니다.

 

진인사 대천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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