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중순
송원리 봉장으로 아카시아꿀을 따러 갔던 벌들이 농장으로 돌아왔습니다.
5개월 반만에 돌아오는 벌들은 후손들로 모두 세대 교체되어 있습니다.
날씨가 갑자기 초겨울을 느끼게 하니
한곳으로 모아야 관리가 쉬울것 같아서.
고맙다 송원리 봉장 .
그동안 아카시아꿀, 감꿀, 잡화꿀, 밤꿀 많이도 가져 왔는데
내년을 기약하고 ......
5번째 마지막 벌을 싣을 때는 산과 들 골짜기를 한번 빙 둘러 보았습니다.
송원리 봉장에서 농장으로 옮기기 위해 차에 싣었습니다
안전하게 옮기기 위하여 점검 중입니다.
잘키워서 군사가 엄청 많은 벌을
지난 30일에는 딸기 하우스 하시는 분이 수정용 벌로 4통을 가져 가셨습니다.
또 다음날은 청양고추 하우스 하시는 분이 3통을 가져 가시고.
오늘아침에도 이웃마을에서 딸기하우스 하시는 분이 5통을 넣어 달라 하셨습니다.
날씨가 아무리 변덕을 부려도
열심히 뒷바라지를 하고 사랑으로 키웠더니
기특하고 영리한 벌들은 무럭무럭 자라서 보답을 하는군요.
송원리 봉장에서 옮겨온 벌들을 정리하였습니다.
딸기하우스 수정벌로 나가기 위해 대기 중입니다.
앞봉사입니다.
앞봉사에 있는 벌들은 새로운 친구가 왔다고 많이 반겨 줄까요.
송원리에서 옯겨온 벌들입니다.
앞봉사와 뒷봉사 사이에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송원리에서 옯겨온 벌들입니다.
내년봄에 종봉으로 분양할까 생각해 봅니다.
앞봉사 앞에 자리를 마련 하였습니다.
뒷봉사 벌들 입니다. 매실나무 그늘이 여름에는 많이 시원했겠죠.
오늘 아침 일찍 수정용 벌을 싣고 이웃마을 딸기 하우스에 갔습니다.
앞으로 열심히 수정을 하여 예쁜 딸기를 만들면 귀농사모 회원님들께서도 맛보실 수 있겠지요.
딸기밭 주인 시어머니와 며느님이 딸기들을 돌보고 계십니다.
딸기가 꽃이 피기 시작하면 수정벌을 넣어야 된답니다.
벌들이 수정을 하면 더 달콤하고 기형과가 생기지 않는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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