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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과 함께 사는 이야기

신왕 만들기.

조상기벌꿀 2017. 4. 29. 00:05
 
20일 부터 격왕판을 치기 시작하여

26일 마무리 하고

격왕판 치고 일주일 후 부터 계상에

왕대를 만들어 놓았나 확인을 하고

왕대가 있으면 제거 해야 되는 작업을

어제 부터 하고 있습니다.

 

할일이 너무 많고

아침에는 채분기를 달아야 되기에

6시에 일어나고

저녁이면 채취한 화분에 이물질이 있나

세밀히 가려야 되기에

일을 하다 보면 밤 12시가 넘어 버리고

잠이 부족하여  

하루 종일 머리속이 몽롱합니다.

 

 

그래도

부지런한 꿀벌들이 화분을 많이 가지고 오기에

올해 같이 인기있는 생화분을

잘 가지고 오는 이쁜 꿀벌들이 기특하여

같이 부지런하게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며칠만 있으면 화분 채취는 끝나고

아카시아 유밀기가 되겠지요.

 

있을때 잘해

있을때 잘해

나올때 열심히 받어

나올때 열심히 받어

딱 그런것 같네요 ㅎㅎ

 

4월에 신왕을 만들면

봉판 한장에

벌 한장만 붙여도 되기에

신왕을 만들려고 이충을 하였습니다.

 

이충틀을 하루 전날  벌통에 넣어

깨끗하게 청소를 시켰습니다.

여왕을 만들 이충틀이라

특별한 것입니다.

왕완도 청소 시키고  

 

한줄에 17개씩 두줄 34를 꽂았습니다.

두통에 이충 68개를 떠 넣었습니다.

 

다음날도 이충을 하고

두통에 이충 68개를 또 떠 넣었습니다.

 

처녀왕이 태어나기 이틀전

5월 3일과  4일

분봉상 100개를 만들어 송원리 봉장에

가져다 놓으려고 합니다.

2018년 종봉 육성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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