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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과 함께 사는 이야기

밀랍 정리

조상기벌꿀 2018. 12. 7. 22:07
 

 

벌기르기를 하며

덧집으로 지어 놓은 밀랍을

내검할때마다 제거 하였습니다.

 

 

식량이 풍부하고

아가들 많이 키울 시기

숫벌이 필요할 시기

어김없이 덧집을  지어

숫벌을 키우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주인장은

숫벌은 소비에 있는 최소한의 숫벌만 키우고

일벌을 더 많이 키우라고

덧집을 제거 합니다.

 

꿀벌들은 덧집을 짓고

주인장은 내검하며 덧집을 제거 하고 ㅎㅎ

 

 

그렇게 제거한 덧집을  모아

팔팔 끓는물에

초벌 삶아

이물질을 제거 하고

두번 삶아 깨끗한  

밀랍덩어리를 만들었습니다.

모두 정리하니 46kg 입니다.

 

밀랍이 필요하신 지인에게

오늘 택배로 보내 드렸습니다.

 

너무 바쁠때는 순위에서 밀린 일들이

조금의 시간 여유에 정리가 됩니다.

 

오늘은 낮온도가 올해 들어 제일 내려간것 같습니다.

영하로 오르락 내리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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