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기벌꿀 2010. 11. 21. 20:13
칠곡군 기산면 행정리에 가서
벌통 속에 넣어줄 부직포를 사가지고 왔다.
폭 1m 에 길이 30m 짜리 두꺼운 부직포를
가로 50cm 세로 40cm로 잘라서 벌통속에 넣어주려고,
작년보다 월동시킬 벌들이 더 많아져서
내포장용 부직포가 모자랄 거라 생각을 하고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였더니
자동차 부품 만드는 공장인데 기산면 행정리에 있다고 나온다.
직접 가서 보고 사니 마음에 꼭 들어서 좋다.
재단을 하였다.
트럭 뒤 적재함은 휼륭한 작업대다 .
두루마리 부직포를 올려 놓고 줄자로 재면서 잘랐다.
한쪽면에 비닐이 살짝 붙어 있어서
올겨울 벌들이 따뜻하게 월동할 것 같다.
사랑으로 키우는 대식구 .
지극 정성이다.
벌들도 주인 잘 만난 것을 알려나 .
알맞은 크기로 잘랐다.
보관해 두었다가 골판지박스 속포장할때 넣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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