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기벌꿀 2011. 1. 16. 00:48
지금은 자정을 지나 0시 35분
방안에 설치해 놓은 온도계의 숫자가
외부온도 영하 20도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5시 33분에 한국양봉농협에서
" 날씨가 매우 추우니 보온이 약한분은 전면을 가려 추위를 막아 주시기 바랍니다."
라고 문자가 왔습니다.
저녁 8시가 되니 영하 17도를 표시하기에
부직포를 완전히 펼쳐서 앞뒤 바닥까지 내려오게 덮어 주었습니다.
지금쯤 벌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얼어 죽지 말고 건강하게 잘 있다가
보름후에 반갑게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올 겨울은 유난히 추워서 걱정이 됩니다.
월동박스 포장을 한통은 덜 춥겠지만
스티로폼통은 바닥이 너무 차가울 것 같아서요.
모든 살아있는 생물들은 너무 추우면 정말 견디기 힘들잖아요.
야심한 밤에 잠 못드는 짝찌 글을 쓰다

지난밤 최저 온도가 영하 24도 까지 내려 갔어요.
아침에 봉사를 한바퀴 둘러 보았더니 잘 덮여져 있네요.

연일 강추위라 며칠 전 내린눈이 녹지 못하고 아직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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