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기벌꿀 2011. 2. 5. 23:33
오늘부터 봄벌 기르기를 시작 하였습니다.
1일에 집에 올라 갔다가 어제 저녁에 농장으로 내려왔습니다.
아침에 봉사를 한바퀴 돌아 보았더니
앞봉사 첫째 줄에 몇통 소문앞에 벌이 죽어 있었습니다.
창고 그늘이라 탈분하러 나왔다가 못 들어간 벌인지
올겨울은 유난히도 추워 동사를 하였는지......
뒷봉사 첫통부터 점검을 하며 화분떡 올려주고 사양수 봉지 급이를 하고
벌이 붙지않은 소비는 빼내고 축소를 하였습니다.
양호한 편입니다.
오랜만에 월동을 마친 벌들을 보니
너무 너무 반가웠습니다.
이쁜벌들아 그동안 잘 지내고 있었구나
반갑게 인사를 하였습니다.
화분떡을 따뜻하게 하여 넣어 주고 20분 후에 다시 열어 보았더니
많이 모여서 맛있게 먹고 있었습니다.
얼마나 대견하고 이쁜지 연신 아이구 이뻐라 아이구 이뻐라 했네요.
밀양 초동 백사장님이 하시는 방법으로 키우려고 합니다.
기대 만땅입니다.
계상 만상으로 키워서 아카시아 유밀기에 대군을 보며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
내일 또 벌들을 깨워서 인사를 해야 되니 이제 꿈나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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