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기벌꿀 2012. 3. 25. 23:11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
온 세상이 흩날리고 있네요.
작은 비닐 하우스가 바람에 뒤집어 졌어요.
하우스 파이프 9 개로 만들어 놓은 작은 것이라
그것도 앞뒤로 개방된 비닐하우스.채소 하우스를
채소 다 먹고 그냥 놓아 두었다고
빨래를 널어 말리는 용도로 사용을 하였더니
너무 강한 봄바람에 그만 뒤집어 지고 말았네요.
없으면 불편하기에 오늘 다시 세웠습니다.
오늘도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 비닐은 덮지 못했습니다.
비닐은 고요한날 덮어야 되겠어요.
소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속담이 있듯이
다시 만들어서
끈으로 단단히 묶었습니다.
너무 작은 것이라 옆으로만 끈을 묶고
전체 하우스를 잡아 당겨주는 줄은
처음에는 묶었는데
어느날 풀어 지고 난뒤에는 그냥 두었더니
드디어 어제 바람이 일을 저질러고 말았네요.
끈하나 다시 묶었으면 될것을
하루종일 재건축하느라 힘이 들었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