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 사는 이야기

설중매

조상기벌꿀 2012. 4. 3. 22:47

 

매화꽃이 피었습니다.

우리 농장에서 제일 먼저 핀 꽃입니다.

 

 

어제는 벌들이 좋아라 얼마나 많이 날아 앉던지 한참을 보느라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근접 촬영을 하였는데 벌이 날아가고 난 다음에 찍혔나 봅니다.

 


아름다운 모습, 너의 이름은 매화 , 우리 이쁜이들의 친구, ㅎㅎㅎ

 

 

밤사이 비가 많이 내리더니 아침에 나가 보니 한꺼번에 다 핀 느낌입니다.

 

 

바람이 너무 많이 부는 날엔 이쁜이들이 꽃놀이를 갈 수가 없습니다.

정신이 하나도 없이 하루종일 바람이 부네요.

꽃을 보고도 가지 못하니 집안일이나 하겠지요.

육아 활동, 여왕벌 시중, 등등.

저녁이 되니 바람이 이제 좀 잦아 드는것 같습니다,

내일은 신나는 꽃잔치가 벌어 졌으면 좋겠습니다.

'세상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딸기  (0) 2022.11.22
2012년 시농제  (0) 2022.11.22
바쁜 하루  (0) 2022.11.22
바람, 그리고 비닐하우스  (0) 2022.11.22
하루종일 비  (0) 2022.11.21